051020

당신네 집의 시체를 밖에 내다 놓으며

그러면서 너를 그리워할 거라는 둥 노래하며

그를 창문 밖으로 끌어내

뱀들과 사다리들이 뚜껑 열고 안에서 튀어나온 인형

네 머리를 치고 네 목을 찌르고 네 이빨을 걷어차 부러뜨리고

강철 구두 콧등 장식 값으로 네 크레디트 카드 전부

날리고 자 나와 이 기분 나쁜 끈끈한 것을 잡아 봐

달걀을 잡아 푸딩을 잡아 얼굴에 푸딩을 얼굴에 푸딩을

얼굴에

춤춰 이 멍청아 춤추란 말이다 야 이 멍청아 너 어딜 감히

감히 너 어딜 설마

얼굴에 푸딩을

주어진 사랑과 함께 받아 조금은 에누리해서 들어 세금

징수원한테 가져가

되돌려 줘 나 돌아갈래 착해지겠다고 약속할게

거울 속에 비치는 네가 모르는 그 얼굴을 쳐다보지 마

도와줘, 의사를 불러줘, 나를 안에 넣어 줘 안으로 들여보내줘

들여보내 줘 들여보내 줘 들여보내 줘

나는 문 밖의 늑대가 못 들어오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 놈은

나를 부른다 전화로 나를 불러내 자기가 어떤 방식으로

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건지 전부 얘기한다 몸값을 주지 않으면

내 아이들을 유괴해서 돌려주지 않을 거라고 경찰레 알리면

난 그 애들을 결코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 거라고...

거대한 학처럼 걸어다니며 작고 단단한 이 세상에서 내

엑스레이 눈으로 나는

너를 뼛속까지 발가벗길 거야 근데 너도 그 리스트 속에

있던가?

스텝포드 동네의 아내들 우리라고 누가 마다하겠는가?

투자 그리고 딜러들. 투자 그리고 딜러들

냉담한 아내들 그리고 안주인들.

냉담한 아내들 그리고 일요 주간지들 일등석의 도시 남자들은

우리가 태어난 줄을 모른다 그저 막연히 알 뿐이다

다른 누군가가 와서 청소해 주리라고 그 일에 맞게 태어나

길러진

누군가가 항상 그렇게 한다고 나는 네가 그랬으면 좋겠다

일어났으면 다시 컴토했으면 일어나줬으면 다시 생각해줬으면

그리고 이 테입을 좀 뒤집어 줬으면 좋겠다고.

by jay-m | 2005/10/20 12:04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wish you were here' by pink floyd


So, so you think you can tell
Heaven from Hell,
Blue skys from pain.
Can you tell a green field
From a cold steel rail?
A smile from a veil?
Do you think you can tell?


And did they get you to trade
Your heros for ghosts?
Hot ashes for trees?
Hot air for a cool breeze?
Cold comfort for change?
And did you exchange
A walk on part in the war
For a lead role in a cage?



How I wish, how I wish you were here.
We're just two lost souls
Swimming in a fish bowl,
Year after year,
Running over the same old ground.
What have we found?
The same old fears.
Wish you were here.



가사해석

by jay-m | 2005/10/16 02:57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김중식-


1

바퀴벌레를 손바닥으로 내리친 뒤 아미타불! 좋은 몸 받아라! 합장하는 것은, 벌레의 극락행을 기도함이 아님
죽은 자를 기억하는 것은 자기의 꼬리를 문 뱀처럼 다만 입의 즐거움을 위해서이고 넌 죄도 모르느냐!
사랑한다면서 왜 날 이 지경으로 만들었느냐! 실연도 여러 국면을 입의 즐거움으로 해석한 결과임
당신은 혹시 여성 혐오 증세가 있지 않습니까? 질문 또한 자기의 주의주장을 겸손하게 확인하는 절차일 뿐
우리는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지나치면서, 그러나 고개는 끄덕이면서 자기 이야기만 열심히 구상한다
대화란 서로가 귀를 틀어막은 채 서로의 등뒤에 있는 벽에 대고 고함치는 행위임


2

늑대는 교미 장면을 들키면 상대가 힘셀지라도 끝까지 쫓아가서 물어죽인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익명의 폭력과 실명의 폭력이 교미하는 장면을 엿보았기 때문에 그대의 영혼이 물어뜯겼다고 우기지마
그대가 앞치락뒤치락할 때마다 自然이 무너졌다 솟구쳤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 그대가 외롭건 슬프건 저 구름은 지 맘대로 흐르다가 멎는 것임
열등한 자가 비유를 쓴다 비유를 쓰면서 자신의 無力과 무식에 대해 속으로는 얼마나 울화통을 터뜨리는지
얼마나 자신을 달래는지 그대는 아는가 나의 자살시도가 그대에게는 해프닝으로 해치워진다는 사실을
나는 안다 그대와 나 사이엔 국경이 있다는 사실, 말이 안 통하므로 더 이상의 진지함이 없다

말이 안 통해서 술을 먹지 않으면 집에 들어가기 싫고 술을 먹으면 집으로 안 들어간다
말이 안 통해서 병 대신 병적인 것, 아픔 대신 아픔적인 것, 애인 대신 애인적인 것에서 우리는 위안받는다
말이 안 통해서 우리는 상처 없는 아픔과 절망 없는 고통을 하고 싶어한다.



 ─『황금빛 모서리』, 문학과지성사

by jay-m | 2005/10/10 13:51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AM 1:55

예상치 못한 전화 한통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라


by jay-m | 2005/10/10 09:54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혼돈

거미줄같이 엮인 관계속에 흐트림이란 없을수가 없다

혼돈스러운 기분이랄까

혼자만의 여행은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준다

by jay-m | 2005/10/08 11:53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이봐요

겨울이 온다고요!

by jay-m | 2005/10/06 09:23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날씨가 어느덧 쌀쌀해졌다.

(아직도 반팔 한장 딸랑 입고다니는 청춘이 부러워지는 나이가 들었구나..)

비도오고..

하늘은 구름에 덥혀서 온통 하얗다.


when you sleep?



by jay-m | 2005/09/21 13:11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소음

한 사람이 포도를 사왔다.

다른 한 사람이 피곤하다며 옆에서 같이 먹는다.

포도당 섭취를 해야한다며.... -_ -



두 사람이 싸운다.

한명은 포도껍질에 포도당이 있다하고,

한명은 포도알맹이에 포도당이 있다한다.



시끄럽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소음.



이봐요들..

포도당을 진정으로 원하신다면

포도를 까쳐먹던 껍데기만을 씹어먹던,

그럴시간에 병원가서 링겔한대 맞고오세요.


by jay-m | 2005/09/20 11:38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와 이건 정말 꿈이다.

by jay-m | 2005/09/19 11:50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추석

따위 개나줘!

by jay-m | 2005/09/18 22:20 | Let's play my guitar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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